전기에 문외한이 줏어들은 지식으로 등 몇개 설치하려니 머리에 지진이 일어납니다. ^^
그래도 나름 계속 여기저기 드나들다 보니 아주 조금 감이 옵니다.
혹시라도 저와같은 분이 계실까 해서 참고하시라고 몇자 올립니다.
우선 제가 등을 설치하려는 곳은 카페식 식당이며 옛날집을 황토방으로 리모델링 한 곳입니다.
그래서 천장은 통나무 서까래로 되어있고 지붕의 높이가 상당히 낮습니다.
우선 작은방에 시범적으로 등작업을 해봤습니다.
방의 크기는 1.89평이며 천장의 높이는 약 2.5m 정도됩니다.
이곳에 등을 설치하려니 제약이 너무 많습니다.
1. 조명의 색상 - 손님이 음식을 드시는 곳이라 등 색상의 하얀색은 음식의 색감을 저해하므로 전구색(노란빛)으로 하려니 원하는 조명을
구입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전구색의 등은 레일형이나 스포트 조명에서 구해야 했습니다.
2. 천장의 높이 - 대부분 판매되고 있는 레일형의 등이 아래로 내려와 있어 최대한 천장에 밀착되는 모양을 골랐습니다.
3. 등의 밝기 - LED등의 밝기에 전혀 문외한이고 밝기의 기준이 각자의 취향에 따라 밝기를 표현하기가 애매해서 무척 망설여 졌습니다.
등의 밝기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매우어두움" "어두움" "보통" "밝음" "매우밝음" 과 같이 표현해 주거나
넓이의 객관적인 기준이 있었으면 저같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4. 설치의 한계 - 막상 제품을 받아 설치 해보니 중학생 정도라면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해서 어려움이 거의 없었습니다.
위에 열거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미니햇 1M 3구 세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내가 원하는 LED이며 높이도 괜찮고, 전구색으로도 선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밝기에서 망설여 졌지만 막상 설치하고 보니 약 2평의 공간에 "밝음" 정도의 밝기로 무난했습니다.
7.5W 3개가 한 세트로 22.5W (맞나? ^^) 의 밝기입니다.
꼬깔 모양이며 그린색으로 구입했습니다.
천장이 통나무 서까래라 수평을 맞추기 위해 나무를 덧대어 고정하고, 황토방 특성상 애자로 전기선을 정리해서 스위치에 연결하고 불을 켜보니
황토색과 그린, 화이트의 조합이 아주 어울립니다.
이 방을 기준으로 다른 곳 ( 10여군데) 도 빨리 주문해서 설치해야 되겠습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공간조명 CS
작성일 2015-09-07
평점
소중한 리뷰에 감사드립니다.
미니햇 레일조명을 구조에 맞게 깔끔하게 설치주셨네요^ㅡ^
레일조명은 고객님께서 설치주신것처럼 크게 설치법이 번거롭거나 어렵진않아
셀프설치도 많이 주신답니다.^_^
하나하나 세심한 리뷰말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