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처음으로 집 장만하고, 리모델링도 하고...

기껏 리모델링까지 하고 조명은 그냥 일반 밍숭밍숭한거 하고 싶진 않더라구요..

이때 아니면 언제해보겠냐는 생각으로 요리조리 후기도 살펴보고 맘에 드는 상품 찜꽁찜꽁해서 주문~

설치는 인테리어 업자분께서 다 알아서 척척해주셔서 좀 편하게 설치했네요..

# 안방 - 미니햇 6등 원형 직부 꼬깔-화이트

 :) 6등이라 정신없지 않을까 했는데 꼬깔들이 뭔가 정리해주는듯한 느낌적인 느낌?ㅋㅋ

# 작은방 & 아이놀이방 - 미니햇 4등 원형 직부 꼬깔-화이트
  :) 안방보다 방이 작아서 똑같은 디자인 4등으로..

# 거실 - 미니햇 8등 화이트꼬깔

  : ) 블랙과 엄청 고민했다가 왠지 더 넓은 효과가 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화이트로 결정!!

       6등과 8등 사이에서 또 결정장애가 왔지만, 회선을 둘로 나눠서 켜고 끌 수 있단 말에 8등으로 숑숑~

# 현관 - 크라운 1등 팬던트 센서선택하여 블랙

   :) 왜 국민 현관들인지 알겠더라구요. 완전 너무 맘에 들고, 현관등 말고도 식탁등으로 해도 이쁠꺼 같아요.

# 주방 - 미니햇 5등 사각 직부 꼬깔-블랙

   :) 나름 주방이라 화이트로 하면 왠지 더러움이 더 팍팍 티 날까봐 잔머리 써서 블랙으로 결정했네요ㅋㅋ

# 식탁 - 요조비 1등 팬던트 A블랙+옐로우

  :) 요거요거 정말 요~~~물!!! 처음에 포장 뜯고 크기랑 실물 보고 헐~ 실수했구나..했는데 왠걸??? 설치 하고 조명 켜니까

     완전 분위기 샤랄랄랄라라라라~~~ 어떨결에 주방은 블랙코드로 포인트가 됐네요..

개인적으로 정신사나운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고르고 보니 모든 등이 꼬깔이었다능....ㅋㅋ

그러나 전혀 정신사나움 없이 뭔가 통일된 듯하고 깔끔한 느낌이에요..

방과 거실은 모두 화이트, 주방쪽은 블랙으로 했구요..

현관은 센서기능 추가해서 사은품으로 같이 온 일반 전구 사용했는데 잠깐 켜지는 그 순간에도 참 기분이 좋아져요..

모든 등이 LED겸용이라 전부 LED등으로 주문했어요..(현관등도 LED겸용이에요)

아이가 있어서 잠들어야할 시간엔 집에 불을 꺼놔서 주방에 있는 식탁등만 주황색불이 들어오는 전구로 주문했는데

분위기도 있고, 식사 할때 켜놓으면 음식도 왠지 더 맛나게 보이는 매직효과?ㅋㅋㅋ

집 구경하러 오신 가족들하고 지인분들마다 조명 이쁘다고 부러움의 눈빛눈빛... 그래서 더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