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전쯤인가 2015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통해 공간조명 부스를 소개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후기 이벤트 당첨으로 공간조명 방등(헤미스티 LED 방등)이 당첨되습니다~^^

제 방등이 형광등을 사용하고 있던 터라 마침 LED 조명을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당첨되어 배송된 방등은 헤미스티 정사각 LED 방등입니다. (모델명 LX955CD)

프레임 색상은 백색과 흑색이 있는데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면 백색이 훨씬 많인 팔리는듯 싶습니다.

가격은 할인해서 7.5 입니다. (설치비 별도)

방등 설치는 기사님이 필요하기 때문에 먼저 공간조명을 통해 배송을 받고 물품을 확인한 다음 조명기사님을 불러 설치하게 됩니다.

제품을 받은 다음 빠진 부속품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사님을 불렀을 때 부푸미 없어 설치를 하지 못하면 난감하죠.

기존에 사용하던 천장 조명등입니다. LED 조명등에 비해 전기세가 많이 나가고 어둡고 색이 노란것이 가장 큰 단점이죠.

(지어진지 10년이 넘어가는 아파트에 살다보니 당시 지을때만해도 LED가 널리보급되지 않았을 때입니다)

일요일 오전, 공간조명을 통해 서울지역을 담당하시는 기사님을 불렀습니다.

출장료는 기본이 만원이고요, 등의 설치 장소나 갯수에 따라 설치비가 달라집니다.

저는 방등 하나만 해서 가장 기본적인 가격인 2만 5천원에 설치했습니다.

천장을 뜯고 LED 방등을 교체하시는 기사님.

미리 연락만 한다면 평일, 주말 상관없이 설치가 가능하고 방등 설치 하나에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왼쪽이 교체하기 전 형광조명등. 그리고 오른쪽이 공간조명 헤미스티 정사각 LED 방등으로 교체된 모습입니다.

카메라가 노출값을 자동으로 잡아버리는 바람에 아주 정확한 비교는 힘들지만 대략 LED천장 조명등이 체감상 3~4배는 밝은 것 같습니다.

밝기가 55W이기 때문에 작은 방에 불을 키면 대낮처럼 환해요. 가장 이상적인 방 크기는 35~50평형대 큰방에 사용하는 거라고 합니다.

디자인은 심플한 네모에 양 옆에 반원 모양의 테두리가 적용되었습니다. 아크릴판을 통해 은은한 빛이 나옵니다.

불을 껏을때의 모습.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느 곳에나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어울립니다.

모서리 부분도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헤미스티 정사각 LED 방등은 가로 53cm X  세로 53cm X 높이가 6cm 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동그란 방등보다 훨씬 심플하고 모던해진 분위기. 잘 어울려서 맘에 쏙 듭니다.

마지막으로 불을 켜기 전, 후의 모습. 기사님 말로는 수명이 적게는 5년에서 10년까지 간다고 합니다.

적어도 5년 동안은 조명 교체할 일이 없어졌네요. 공간조명 사이트에 보면 정사각등 말고도 다양한 크기의 조명등이 있습니다.